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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소식

우리나라 국립공원 정보-첫 번째

2023.05.15 17:40 조회 수 : 211

1. 지리산국립공원

1967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등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 483.022제곱킬로미터의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닌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둘레가 320여킬로미터나 되는 지리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봉우리가 천왕봉(1,915미터), 반야봉(1,732미터), 노고단(1,507미터)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 개의 능선 사이로 계곡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질적인 문화를 가진 동과 서, 영남과 호남이 서로 만나는 지리산은 단순히 크다, 깊다, 넓다는 것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376

대표전화

055-970-1000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전북 남원시 주천면 정령치로 255

대표전화

063-630-8900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356

대표전화

061-780-7700

 

2. 경주국립공원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사적형 공원인 경주국립공원은 지리산에 이어 2번째로 196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불교문화의 백미인 불국사, 석굴암을 품에 안은 토함산과‘불교 노천 박물관’으로 불리는 남산을 비롯해 8개 지구의 면적이 136.55제곱킬로미터에 달한다. 잘 보존된 신라 문화 유적과 조화로운 자연경관 때문에 역사 교육의 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1979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10대 유적지 중 하나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경상북도 경주시 천북남로 12 (신평동)

대표전화

054-778-4100

 

3. 계룡산국립공원

충남 제일의 명산 계룡산국립공원은 1968년 우리나라 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65.335제곱킬로미터이다. 계룡산 정상인 천황봉(847미터)을 중심으로 16개에 달하는 봉우리 사이에 약 10개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산의 능선이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과 닮아 계룡(鷄龍)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계룡산은 산세가 아늑하면서도 변화무쌍하고 서울, 대전 등 대도시에서도 일일 탐방이 가능해 연중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뛰어나 조선의 수도로도 거론되었으며 나라의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이기도 하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327-6

대표전화

042-825-3002

 

4. 한려해상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은 1968년 우리나라에서 4번째이자 해상공원으로는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경남 거제시 지심도에서 전남 여수시 오동도까지 300리 뱃길을 따라 크고 작은 섬들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해양생태계의 보고이다. 상주·금산지구, 남해대교지구, 사천지구, 통영·한산지구, 거제·해금강지구, 여수·오동도 지구의 전체 면적은 535.676제곱킬로미터이며 76퍼센트가 해상 면적이다. 가장 아름다운 바닷길로 이름난 한려수도는 71개의 무인도와 29개의 유인도가 보석을 점점이 흩어놓은 듯하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173(실안동888번지)

대표전화

055-860-5800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로 117

대표전화

055-640-2400

 

5. 설악산국립공원

1970년 우리나라에서 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6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국제적으로도 그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1982년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지역이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398.237제곱킬로미터에 이르며 행정구역으로는 인제군과 고성군, 양양군과 속초시에 걸쳐 있는데 인제 방면은 내설악, 한계령~오색방면은 남설악, 그리고 속초시와 양양군 일부, 고성군으로 이루어진 동쪽은 외설악이라고 부른다.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을 비롯하여 소청봉, 중청봉, 화채봉 등 30여 개의 높은 산봉우리가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833번지 (설악동)

대표전화

033-801-0900

 

6. 속리산국립공원

1970년 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예로부터 제 2금강 또는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다. 총 면적 274.766k㎡에 달하는 속리산국립공원은 충북과 경북의 여러 지역에 걸쳐 바위로 이루어진 산으로, 주요 봉우리인 천왕봉과 비로봉, 문장대는 백두대간의 장엄한 산줄기를 잇고 있어 암봉과 암릉이 잘 발달되어 있다. 속리산에는 많은 산들이 접해 있으며, 남쪽의 천왕봉(1,058미터)을 중심으로 비로봉, 문장대, 관음봉 등 8개의 봉우리가 활처럼 휘어져 뻗어나간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84

대표전화

043-542-5267

 

7. 한라산국립공원

한라산국립공원은 1970년 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라산은 대한민국 제주도 중앙부에 있는 해발 1,947.06미터, 면적 약 1,820제곱킬로미터의 화산으로, 제주도의 면적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정상에 백록담(白鹿潭)이라는 화산호가 있는데, 백록담이라는 이름은 흰 사슴이 물을 먹는 곳이라는 뜻에서 왔다고 전해진다. 산자락 곳곳에 오름 또는 악(岳)이라 부르는 다양한 크기의 측화산들이 분포해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한라산은 폭발 가능성이 없는 사화산으로 알려져 왔지만 다시 폭발할 수도 있는 활화산일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한국에서는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이라 불려왔다. 한라산 일대는 천연보호구역으로서 천연기념물 제182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라산국립공원사무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070-61(해안동) 

대표전화

064-713-9950~1

 

8. 내장산국립공원

호남 5대의 명산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1971년 우리나라 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80.708㎡이다. 신선봉(763미터)을 주봉으로 하는 내장산은 봉우리들의 높이가 700미터 내외지만 봉우리 정상이 저마다 독특한 기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예로부터‘호남의 금강’이라 불렸다. 내장산은 원래 본사인 영은사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靈隱山)으로 불리다가 산 안에 감춰진 것이 무궁무진하다고 하여 안 내(內), 감출 장(藏) 자의 내장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호반로328 (내장동 150)

대표전화

063-538-7875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116

대표전화

061-392-7288

 

9. 가야산국립공원

남부내륙 산간지역에 위치한 명산으로 1972년 9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가야산은 예부터 해동(海東)의 10승지 또는 조선 팔경의 하나로 이름이 높았다. 공원 면적은 76.256제곱킬로미터이다. 주봉인 상왕봉(1,430미터)이 소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우두봉(牛頭峯)으로 불리기도 하며, 가야산에는 회장암으로 이뤄진 산악경관과 화강암으로 이뤄진 하천경관이 

공존하고 있다. 불교의 성지인 가야산은 해인사와 팔만대장경, 홍류동계곡 등의 뛰어난 명승고적과 자연경관으로 예로부터 뛰어난 지덕을 갖춘 산으로 여겨졌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로 1200

대표전화

055-930-8000

 

10. 덕유산국립공원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한 덕유산은 1975년 1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행정구역 상으로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 등 영호남을 아우르는 4개 군에 걸쳐 있으며, 총 229.43제곱킬로미터의 면적이 공원구역으로 지정되었다.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덕유산국립공원은 동쪽의 가야산, 서쪽의 내장산, 남쪽의 지리산, 북쪽의 계룡산과 속리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덕유산은 남한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향적봉 1,614미터)으로 아고산대 생태계의 보존가치 또한 높으며, 북쪽으로 흘러가는 금강과 동쪽으로 흐르는 낙동강의 수원지이기도 하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59

대표전화

063-322-3174